● 3살 영어 북스달 '플랩북'으로 말하기 시작하다

 3살 영어북스 달플랩북에서 시작하는 글, 사진, 영상 - 리버 lieber

봉봉이가 두 달 후면 내년이면 벌써 네 살이 됩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영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마음이 되고 싶었던 저는 3살짜리 영어, 과연 어떻게 접근해서 어머니의 영어를 말씀드릴까 고민했습니다.

근데 다른 건 없었어요 영어든 뭐든 아이가 좋아하고 흥미를 갖고 있는 그런 부분을 찾으면 그게 시작이에요물론 시작이 반이죠.


우리 아들 영어를 시작하기 위해 제가 고른 영어 전집은 북스달 울랄라 잉글리쉬입니다
벌써 한 달이 넘도록 엄마의 영어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본가에 일주일 정도 있을 때에도 아들이 좋아하는 북스달플랩북을 포함해서 영어동화를 몇 권 가져갔습니다.
요즘 관심있는 책을 몇 권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들은 모두 플랩북인데 나의 첫 번째 색상, 첫 번째 숫자 그리고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렇게 세 개의 구성입니다.
영어책뿐만 아니라 한글책도 한 세트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말하기 쉬워져서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My First Numbers 내 첫 번째 숫자
Find 1 cow 젖소 한 마리를 찾아보세요. 앞으로 10까지 숫자와 함께 여러 단어를 외울 수 있어요.

요즘 봉봉이는 뭐가 궁금하면 아직 말을 똑똑히 못하기 때문에 '뭐야 이거' 대신 '응~' 이렇게 가리키면서 저한테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도 "소가 마시는 우유가 여기 숨어 있구나" 하면서 접힌 부분을 열어줬더니 "이건 우유야, 우유!"하면서 가르쳐줬어요.

My First Colors 나의 첫 색깔
이책은red빨강부터노랑파랑등다양한색깔을가르치면서그색에해당하는다양한동물과물건이그려져있어흥미롭게볼수있습니다.

요즘 등원길에 아파트 단지에 피어있는 꽃을 보면서 봉봉이에 관심이 많았는데 역시 책에서도 꽃을 제일 먼저 가리키더라고요플라워 꽃이라고 해 주셨어요


파란색 페이지에는 봉봉이가 좋아하는 게 다 모여있는 것 같았어요고래~ 풍선 그리고 ball 볼까지!

곧바로 빨강에서 파랑으로 페이지를 넘겼고 다음 장으로 돌아가서 노랑 노랑 노랑을 보기 시작했어요.

유치원 노란 버스는 정말 그냥 지나갈 수 없어요 요즘 자동차 홀릭 중인데 그 안에서 버스와 트럭만 지나가면 오!오~ 하고 흥분이 되는 거예요
오리가 나오는 플랩북도 직접 열어보라고 하면 잘 열어주셨어요 물론 여러 번 반복했죠

What Do They Need ?뭐가 필요할까요?
이 책은 고양이 가족이 주인공인데 예를 들어 아빠 고양이가 의자를 고쳐야 하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플랩북을 하나하나 열어보고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집에 갈 때도 이 책을 가져갔는데 엄마 고양이가 청소할 때 뭐가 필요한지 찾아보는 페이지에서는 청소기 단어를 한글과 함께 영어로 알려줬더니 집 거실에 있는 진짜 다*슨 청소기를 가리켜주셨어요
순간 봉봉이가 천재인가?혼자 호들갑을 떨었어요. 정말 이런 게 도치맘이거든요 하하하하
3살 영어 교육을 시작하면서 한글까지 한꺼번에 마스터하게 될 수도 있어요어머니 꿈이 크시죠?wwwwwwwww
아무튼 한글 짝꿍 책도 있어서 봉봉이가 금세 말을 꺼낼 것 같아요.그냥 사물이나 이런 단어는 다 외웠고 투덜투덜하는 거예요


차근차근 열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옆에서 영어로 알려주는 저도 같이 재밌고 좋았습니다
세 살짜리 영어 시작이 반이라고 해서 아이가 이렇게 즐기고 있다면 그게 우선이 되겠죠.북스달 울랄라 잉글리쉬 덕분이에요.

마지막 페이지는 고양이 가족이 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캐리어! 저도 가고 싶네요봉봉이와 신랑과 세가족의 해외여행은 당분간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경험하면서 영어단어라도 가르쳐주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북스달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해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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