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더 피아노 - 북한산 정상에 있는 전망이 환상적인 카페

 

전망이 너무 좋아서 인스타로 유명해진 평창동 카페 더 피아노를 다녀왔습니다북한산의 높은 카페.서울시의 전망은 물론, 장소에 따라 한강 건너편까지 보이는 뷰의 카페입니다.
평창동 더피아노 카페. 개인 집이었던 것 같은데 1, 3층을 카페로 활용하는 느낌이다.주차는 카페 앞쪽에 10대 남짓한 차를 주차할 수 있고, 나머지는 70m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 한다.주차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이면도로에 주차를 해놓고 불법 주정차 단속이 있다고 주차관리 직원이 알려주는 그런 시스템?


입구에는 안내판이 붙어 있어.노키즈존이라 평창동 주민은 50% 할인, 영업시간 정도는 알아가면 될 것 같다.

카페 1층의 작은 실내 공간 주말이라 사람들로 가득하다.탁자에서는 낭떠러지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볼 수 있다.
더 피아노 커피 가격 그리고 맛은?

외부음식 반입금지 있으며, 1인 1음료 판매가 의무화되어 있다.입구에서 주문해야 입장할 수 있고 음료 값도 두 배가 넘는다.주문을 하면 진동벨로 알려주고 실내가 아니면 위층에 있는 음료수취소에서 받으면 된다.

커피값이 비싼 만큼 일회용 커피 잔이 고급이다.아이스는 받침대가 두껍고 고급스럽고 뜨거운 잔은 단면이 특색 있는 일회용 잔이었다.
커피 맛은...커피 색이 싱거울 줄 알았는데 맛도 너무 진해서 맛없어.카운터가 비싼 에스프레소 머신은 디스플레이로 놓았는지 휴게소에, 혹은 시장에 할머니가 만드는 2천원짜리 커피를 연상시키는 맛 타석비 덕분에 비싼 건 알지만 커피가 너무 수준 이하다.

유명하다는 더 피아노의 전망은? 뷰 맛집인가?


2층에 있는 뷰는 절벽의 바위와 정원이 어우러진 뷰다.깊은 산속에서 야영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2층에 해당하는 곳은 그 아래쪽에 있으며 다시 위로 올라가면 진정한 피아노 뷰를 볼 수 있다.

커피맛은 별로였지만, 전망은 실로 좋다. '하늘 위의 정원'이라는 표현도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장소이다.산등성이 사이로 한강 63빌딩도 보인다.주말이라 밖에 좋은 장소를 잡기가 힘들었다.
산꼭대기에서 추위가 심했기 때문에 추우신 분들은 담요를 꺼내 덮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정원 안쪽에 있는 건물의 옥상부 분에 테라스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선베드부터 편안한 의자까지화창한 날 조망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동하는 커피들~
뭔지 모르겠는데 제일 끝에 있는 제트 스파아마 집에 있을 때 주인장들이 스파를 즐기지 않았을까.근데 다방 손님 받는데 물 받아놓은 건... 왜일까?

이런 곳에서 반신욕을 하고 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은 곳의 스파이다혹시 들어가서 반신욕을 하고 있다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까 생각해본다...ㅋㅋㅋ
북한산이 보이는 전망 좋은 쉼터.커피 맛이 별로 안 좋아서그 부분만 조금 개선이 됐으면 하는 점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6길 71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동 444-1 전화 : 02-395-2480 영업 : 11:00 - 19:00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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