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를 보낸다 아낌없이 나에게

 그 이전에도 100일 글쓰기를 마쳤고 지금은 출판계약을 맺고 원고작업을 하고 있다.

100일에 100장 쓰는 것을 시작하자마자 사명서라는 것을 써봤다.

글쓰기의 목표와 다짐(100일 100장 글쓰기 사명서)사명서 작성 시 쓴 메모

사명서를 작성하면서 나에게 격려의 말을 손으로 메모했다. 그리고 매일 글을 쓸 때마다 이 메모를 보면서 힘을 얻었다.


격려 : 용기와 의욕이 생기게 복스러운 네이버 국어사전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고 나에게 매일 긍정의 메시지를 보내줘서 힘이 났다. 한마디로 내게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였다.

예전에는 이런 용기가 생기는 격려의 말을 다른 사람에게 듣고자 했다. 나에게는 온갖 비난의 말을 퍼부으면서 말이다.다른 사람으로부터 격려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고, 혼자라는 느낌이 안 들기 때문에 듣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음을 아껴가며 내면과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됐고 스스로에게 응원과 칭찬, 격려의 말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에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듣는 칭찬이나 격려의 말도 좋지만 내가 나에게 하는 격려가 더 힘이 되고 용기가 난다는 사실을.

19년 10월 칭찬일기

언제부터인가 시작한 칭찬일기, 이 또한 나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격려의 의미로 쓰기 시작한 것 같다.

본인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굳이 이런 격려사가 필요 없다. 오히려 유리 멘탈이거나 불안해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말이다.

실제로 격려는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에게,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에게 더 필요하다.- 저는 말하는 대로 쓸래 - 강원국 -© ardentlysarah , 출처 Unsp lash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불안감이 고조될 때 누군가의 격려 한마디가 용기를 주고 희망의 씨앗을 뿌릴 수 있다. 나 자신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나에게라도 아끼지 말고 칭찬과 격려의 말을 퍼붓자.

특히 나에게 인색한 사람이 되지 말자.남에게는 잘하고 있지만 자신에게는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나처럼 칭찬 일기를 써 보거나 긍정의 말을 하루에 의도적으로라도 해 보자. 처음은 어색할 수 있지만 어느 순간 즐거워하는 내 모습도 볼 수 있다. 근자감 같은 마음도 생길 수 있는데 그럼 뭔가? 요즘은 자신감 있는 사람이 멋있어 보여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세상이다.


칭찬과 인정, 격려와 격려는 남을 돕는 일이기도 하지만 우선 자신을 돕는 것이다.공병호

요즘은 내 자신이 대단하고, 멋진 것 같아. 힘들 때도 많지만 즐겁고 행복하다.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늦으면 초조하고 불안할 때도 많았지만 그 모습도 내 모습이라고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이런 기분이 들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그 긴 시간을 견뎌온 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물론 앞으로도 인생의 굴곡이 있겠지만 이제 나를 끌고 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을까 두렵지 않다.

잘 살아줘서 고마워! 지금도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노력할게!나는 너를 믿고 즐겁게 살아보자.사랑해♡


@자존감 코치 이수경 by 보나올라


#아낌없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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